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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6 11:56

[CTS 새벽종소리] 20170311(토) 겸손

이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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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은 형제자매를 함부로 무시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모든 성도에게서 영적으로 배울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 나보다 나이가 어리고 학벌이 달리고 신앙 연륜이 얼마 안 되는 듯 해도, 내게 없는 무언가가 그에게 있을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배우고 도전받도록 우리를 한 공동체에 두셨다. 따라서 우리 주변의 모든 형제자매가 나의 선생님이 될 수 있다.
-한홍의 [아멘 다음이 중요하다] 중에서-

성숙한 공동체와 성도는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해서 끝까지 겸손의 태도를 놓치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으로 사람을 평가하거나 보이는 것으로 무시하는 태도는 옳지 않습니다. 교회는 서로에게 겸손합니다. 나이와 신앙 연륜, 직분과 상관없이 서로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누구나 내가 없는 한 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배우기를 기뻐하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입니다. 겸손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일은 세상 가운데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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