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기독교에 대한 비그리스도인들의 오해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그 원인은 대부분 교회와 기독교 내부에서 찾을 수 있다. 그중에 가장 주목할 것이 비그리스도인들의 눈에 비친 그리스도인들의 부당한 삶의 모습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모습을 통해 교회와 기독교를 판단한다. 그것이 결국 아무런 죄도 없는 예수 그리스도까지 연결된 것이다. 나는 더 이상 이런 안타까운 일들이 교회 안에서, 교회를 통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김태현의 [세상에 없던 교회] 중에서-
어쩌면 우리는 더 많은 선행을 행해야 인정받는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우리의 삶, 말과 행동이 어떤지를 살펴보는 일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 관계 속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단순하게 핍박으로 생각하기보다 자신의 삶이 어떻게 비춰지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우리입니다. 온 누리에 주님을 전해야 하는 것은 내가 머무는 지금, 여기서 살아내는 삶에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