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솔직해야 합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괜찮은 것 같지만, 전혀 괜찮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다 좋은 것 같지만, 그렇게 다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내가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는 능력자인 것처럼 보이지만, 내 심령 깊은 곳에는 남들이 모르는 아픔과 고독과 실패감과 연약함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렇게 솔직하게 인정하고,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서정오의 [목마른 인생] 중에서-
신앙은 내 자신에게 정직하기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가장 쉬운 일 같지만 가장 어렵습니다. 내가 내 스스로를 속이면서 살아가는 이중적인 삶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그럴싸하게 보이는 삶은 자기기만이 됩니다. 하나님 앞에 선 나와 세상 사람들이 보는 나의 간극이 좁아질수록 진실한 삶이 됩니다. 나의 약함을 인정하려면 나를 진실로 마주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의 약함을 인정하는 것이 나의 문제를 주님 앞에 드러내는 시작입니다. 그때 도우심을 입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