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혐오
물론 나는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사람으로서 본성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나를 향한 완전하고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가진 존재로서 하나님의 걸작품으로 빚어지기 위해 살아가는 특권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자기혐오는 이러한 진리에 감사하지 못한데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남보다 더 특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욕구에서 오는 것입니다. 내 노력이 인정받고 더 효과적이길 바라는 마음, 내가 결코 무시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근거가 나에게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온 것입니다.
-래리 크랩의 [네 가장 소중한 것을 버려라] 중에서-
우리는 내 자신이 얼마나 값비싼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존재인지를 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 내면 깊이에는 남과 비교하는 심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의 부족함과 실수에 대하여 자기비하를 합니다. 또한 자기혐오를 합니다. 이것은 겸손이 아닙니다. 이것은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습관입니다. 더 나은 사람, 더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비교는 끝이 없습니다. 나는 나라는 이유만으로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