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라
리더가 된다는 것은 안내자가 된다는 것이요, 선생이 된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들을 3년 동안, 24시간 함께 데리고 다니시면서 끊임없이 각종 방법을 다 동원해서 가르치셨다. 그들이 바라보는 자연 만물을 통해서, 그들의 생활에 익숙한 쉬운 이야기들을 통해서 심오한 영원한 진리를 전달했다. 동시에, 그들의 눈앞에서 사람을 치유하고 힘을 주는 사역을 보여 주셨고, 그들을 짝을 지어 곳곳에 보내어 똑같은 일을 실습해 보게 하셨다. 다른 바쁜 일이 많았지만, 예수님의 3년 공적 인생의 엑기스는 바로 이 제자들을 가르치는 데 쏟아 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홍의 [거인들의 발자국] 중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하신 일을 하면 됩니다. 예수님의 사역의 초점은 가르치는 일이었습니다. 몸으로, 삶으로 보여주는 가르침과 말씀으로 선포하고 전도함으로 영혼을 품게 하셨습니다. 아픈 자들을 향하여 물러섬 없이 주의 은혜로 치유하는 일을 하셨습니다. 좋은 제자는 본 만큼 자라고 세워집니다. 오늘 품고 가르치고 삶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행복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일을 대신 하는 영광을 얻은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