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의 그리스도인
주중에 무엇을 하느냐가 제자와 단순한 교인의 결정적인 차이다. 그리고 이 탈기독교화 사회에서는 주일 경험으로 비신자들을 전도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비신자들이 주일 예배가 좋다는 소문을 듣고 교회를 찾아오는 경우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따라서 화려한 주일 쇼를 기획하는 것보다 제자들이 주중에 교회 ‘밖’에서 또 다른 제자들을 키울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해졌다. 이 시대에는 사람들을 ‘오라고’ 초대하는 것보다 교인들이 ‘가도록’ 훈련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J. D 그리어의 [담장을 넘는 크리스천] 중에서-
예수님의 사역을 볼 때, 우리는 철저히 훈련받은 제자를 세상 속으로 보내는 사역을 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전히 오늘날의 교회는 얼마나 모였는가로 성공 여부를 평가하려는 유혹 속에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훈련받은 제자를 세상 속에 보냈는가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교회로 항상 훈련된 하나님의 백성을 세워 담장 너머에 있는 영혼들에 대해 관심 갖도록 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먼저 제자 될 때 또 다른 제자를 세울 수 있습니다. 이것은 교회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모든 자리가 선교지임을 고백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