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으로만
우리 인간의 힘으로는 다른 사람을 제대로 사랑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이기적인 존재들이기 때문에 나 중심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면 다른 사람을 그 사람을 위해서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은혜의 공급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모든 사랑의 능력은 나의 것이 아니라 전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 단순히 동정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 하나님은 그런 사랑을 할 수 있는 마음과 물질 그리고 계속 할 수 있는 힘을 다 공급해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할 때 이런 사랑은 고갈되는 법이 없습니다.
-김서택의 [가장 위대한 계명] 중에서-
인간은 죄를 지어서 죄인이 아니라 죄인이기에 죄를 짓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죄의 본성 때문에 사랑이 미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사랑을 노래하고 외쳐도 부족한 사랑이며, 수없이 변할 수밖에 없는 사랑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한 사랑을 알게 되면, 사랑은 사랑을 낳습니다. 사랑이 없는 사람이 사랑하려고 하면 힘이 듭니다. 그래서 성경은 성령이 주시는 힘으로 사랑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심판 날에 담대하게 서길 원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안에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