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길은 독립이 아니라 항복에 있고 신뢰에 있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자아실현의 길이며, 선과 악을 분별하는 길이며,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며 사는 길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려는 꿈을 버리고 그분께 항복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 악의 현실은 점점 줄어 갈 것입니다. 첫 사람 아담으로 시작된 혼란한 선악의 역사가 우리 안에서 종식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하고 성령의 능력 안에 머물러 하루하루 그 능력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합니다.
-김영봉의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아프다] 중에서-
우리는 한 사람의 존재를 평가할 때 독립적인 존재가 되어야 성숙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신앙안에서는 독립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의지하는 존재가 성숙한 것입니다. 주님을 완전하게 신뢰하고 항복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기쁨이 주께 있음을 알고, 주님의 능력으로 살아가겠다는 항복은 주께서 나를 통해 일하게 하시는 시작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