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접은 공동체에 중요하다. 공동체가 외부인들에게 다가가고 내적 관계를 강화시키는 데 손대접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대접을 하는 데 있어 공동체 역시 중요하다. 나그네를 대접하는 사람들은 사역과 축복을 함께 나누는 친구들, 비전뿐 아니라 쉼과 회복의 기회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친구들을 공동체 안에서 찾을 수 있다. 나그네에게 정기적으로 손대접을 행할 때 우리는 다른 실천들의 중요성을 금새 깨닫는다. -크리스틴 폴의 [공동체로 산다는 것] 중에서-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함은 내 안에 채워진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손대접을 행할 때, 공동체와의 유기적 지지나 쉼은 너무 중요합니다. 공동체와의 연결이 없다면 쉽게 지치게 됩니다. 나그네를 품는 손대접은 우리가 나그네임을 인정하고, 공동체안에서 먼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손대접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것은 공동체로부터 충분하게 받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