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는 자들’이란 하나님이 영혼을 돌보는 책임을 맡기신 영역 지도자들을 가리키는데, 하나님이 그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충성이다. 충성은 영어로 ‘faithfulness', 즉 신실함을 말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종들에게 당시 헬라 사회에서 지도자에게 요구하던 유창한 언변이나 세상적 지혜를 요구하지 않으셨다. 가장 먼저 신실함을 요구하셨다. 신실하다는 것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그 사람이 저기에 있을 것을 확신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한홍의 [아멘 다음이 중요하다] 중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바로 사명(mission)을 맡기셨습니다. 사명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신실한 사람을 찾습니다. 변함없는 마음으로 중심을 하나님께 향하는 일꾼이 필요합니다. 맡기운 자들은 하나님을 향하여 중심을 드리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읽고 알기 위해 듣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실 때 세상적인 기준으로 선발하신 것이 아닙니다. 신실함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하나님의 일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