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보편적 기준으로 보면 입다는 완전한 제로의 인생이었습니다. 낙제생이었습니다. 천한 신분의 바닥 인생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인정해 주지 않았고, 그의 형제들마저도 그를 외면했습니다. 입다는 사람들의 멸시와 천대와 조롱을 한 몸에 받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기억하셨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버렸지만 하나님은 그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버린 입다를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는 사사로 세우셨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천한 인생으로 취급했지만 하나님은 그를 존귀한 인생으로 다루었습니다. -이승희의 [하나님과 함께 걷다] 중에서-
늘 인간의 눈과 하나님의 눈이 다름을, 우리의 판단과 하나님의 기준이 다름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무엇인지 보이기 시작하면 우리는 합당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수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사용하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은혜의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