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밤은 결코 희망의 아침으로 바뀌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의 요청을 거절해서는 안 됩니다. 예고 없이 갑작스레 다가온 요청이라 해도 거절해서는 안 됩니다. 절대 예수를 거절해서는 안 됩니다. 불쑥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만나게 된다고 해도 예수를 거절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인생은 예수와의 만남 없이는 생명을 얻을 수 없습니다. 희망을 얻을 수 없습니다. -김건주의 [지금 당신의 인생엔 어떤 예수가 계십니까?] 중에서-
예수님은 빈 그물을 씻고 있는 그 자리에 찾아오셨습니다. 밤을 새었지만 그에게 찾아온 것은 아무것도 없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더 깊은 곳에 그물을 던지라고 요청하십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이것은 직접적인 위로가 되지 못합니다. 더 많은 괴로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레 다가온 요청을 기꺼이 응합니다. 주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던집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