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조건 없는 사랑
행복한 인생을 원한다면,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깨닫고 받아들여 그 사랑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도,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것도 비극입니다. 하지만 가장 큰 비극은, 사랑을 넘치도록 받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한 채 억울해하고 슬퍼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가 믿든 안 믿든, 하나님이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죽이실 만큼 우리 인생을 사랑하셨다고 증언합니다.
-서정오의 [목마른 인생] 중에서-
우리 삶의 넉넉함은 사랑받고 있음을 확인할 때입니다. 그러나 그 사랑은 받는 것으로가 아니라 내가 먼저 나눌 수 있는 사랑도 포함됩니다. 똑같은 사랑을 받아도 부족한 사람은 불평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차별 없이 똑같은 사랑을 우리에게 흘려보내셨습니다. 우리가 그 사랑 가운데 살아가면 그보다 행복한 인생은 없습니다. 세상에서 부족한 사랑으로 실망하셨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찾아보십시오.